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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X 의료] 딥러닝은 의료분야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1)

삐약이마트 주인장 2020. 6. 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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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보왕 삐약이입니다. 

 

요즘 신문이나 티비, 인터넷에서 많이 가장 많이 듣는 용어가 무엇인가요? 5G, 비대면, 언택트,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다양한 용어가 있겠지만 저는 'AI(인공지능)'을 가장 많이 접하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 네이버 등 IT대기업에서도 AI를 내세우고 기업 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AI 기반 산업 육성' 이야 말로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초석으로 삼고 있습니다. AI는 잘은 모르겠고, AI가 들어가면 뭔가 다르다는데, 다된다는데? 더 좋아질 거라는데?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 지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분야별로 하나씩 공부해 보기로 했습니다 


1. 그래서 AI 가 뭔데? - AI란? (인공지능)

 

인공지능의 사전적 정의로는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정보 기술의 한 분야로 정의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컴퓨터가 인간처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바로 AI입니다. 유명한 알파고, 이세돌만 들어도 아~ 하시죠? 바로 그것입니다. 알파고, 이세돌 대국전은 인공지능을 소개할 때 소개되는 배경 중 단골 레파토리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에서 '알파고 쇼크' 검색 부탁 드립니다. 

 

2. 인공지능 + 의료기술 , 어떤식으로 국내에서는 AI가 활용되고 있을까? 

2.1 뷰노(VUNO) - 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생체 신호 데이터를 분석해서 24시간 이내 심정지 가능성을 판별

2014년에 설립된 바이오 / 의료영상 전문 기업 뷰노에서는 '뷰노메드'로 폐 영상분석 질환 패턴 판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Putting Medical AI to Work라는 비전에 걸맞게 AI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영상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의료데이터 전처리, 학습 등 인공지능 전 솔루션에 최적화된 자체 딥러닝 엔진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영상, 병리영상, 생체신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성되는 의료 데이터를 AI 솔루션으로 확장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반 심정지 예측 SW 임상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습니다. 뷰노메드의 딥카스는 환자의 의무기록에서 수집한 생체 신호데이터를 기반으로 24시간 이내 심정지 가능성을 판별해주는 솔루션입니다 [1]

데이터에서 일정 패턴을 추출하여 위험 상황에 대한 판단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에게 조기 대응 할 수 있도록 의사의 진단 보조 수단으로 AI를 활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2. 라온피플(Laon people)의 AI덴탈솔루션

단 2초만에 세우는 교정 계획

2010년에 설립되어 2019년 최근 상장한 라온피플은 AI 머신비전 기술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의료분야와 관련된 솔루션으로는 AI 덴탈 솔루션이 있습니다. LaonCeph 이라는 솔루션은 두부 X 레이 사진에서 환자의 교정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랜드마크를 확인하는게 필요한데 보통은 이런 작업은 의사들이 수작업으로 하니까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었지만 라온 피플의 LaonCeph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2초만에 교정 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줍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1.7초 내에 유의미한 54개의 랜드마크를 찍어준다고 합니다. AI를 통해 오래 걸리던 시간을 단축해 줌으로써 덴탈 의료진에게 좀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3]

 

2.3. 루닛(Lunit)의 Lunit Insight 

큰 병 걱정되는 의심 부위를 알려주는 솔루션

루닛은 2013년에 설립된 딥러닝 AI 의료스타트업 입니다. 의료 영상을 통한 진단과 치료를 돕는 인공지능을 개발합니다. 루닛의 루닛인사이트는 흉부의 X-Ray 영상을 분석하여 폐결절, 유방암 등 질환이 의심되는 이상 부위를 검출해 주는의료 영상 보조 소프트웨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진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루닛의 CXR은 루닛의 독자적인 딥러닝 기술이 적용되어 흉부 X 선 영상에서 폐 결절로 의심되는 부위를 인식하여 의사의 판독을 지원해주는 솔루션입니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의 경우 흉부 X선 검사에서 다른 병변이 함께 있는 경우 놓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흉부 X선 검사 뒤에 폐암이 가려져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친 사례를 본 적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술이 좀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되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4] [5]

 

2.4 코로나 판데믹과 같은 위기에서 더욱더 유용한 AI 기술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코로나와 같은 조기 진단이 필요한 영역에 정확한 결과를 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의 영역뿐만 아니라 확진자 동선을 추적하거나 행방을 파악하는 등 전 방위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AI 원격의료'는 또 한번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이처럼 우리 생활속에서 진보와 발전을 거듭해 나가며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출처 

[1] 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30/2020063004377.html

[2] 라온피플 블로그 

[3] 라온피플 공식 홈페이지(www.laonpeople.com)

[4] 루닛 공식 홈페이지(https://www.lunit.io/ko/company/)

[5] platum.kr/archives/14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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